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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가이드

감정가·최저가·낙찰가율 용어 정리

10m2 · 작성 · 수정

경매 가격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숫자의 크기보다 ‘무엇을 기준으로 한 숫자인가’입니다. 감정가·최저가·매각대금은 서로 다른 금액이고, 최저비율·낙찰가율·매각률은 분모도 다릅니다. 아래 계산 예제로 목록과 리포트를 구분해 읽어보세요.

1. 세 가지 금액의 역할

감정가
해당 물건의 감정평가액입니다. 평가 시점과 평가 대상 범위를 확인해야 하며, 현재의 거래 가능 가격과 같다고 전제하지 않습니다.
최저가
해당 매각기일의 최저매각가격입니다. 이번 회차의 가격 조건을 나타내며, 실제 낙찰될 가격이나 필요한 총자금을 뜻하지 않습니다.
매각대금
브리프옥션 결과 목록에서는 매각 결과에 수집된 낙찰금액을 표시합니다. 이 값만으로 이후 잔금 납부나 인도가 완료됐는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감정평가액과 최저매각가격의 관계, 공고에서 확인할 항목은 생활법령정보의 경매 정보 수집 안내를 참고하세요.

2. 감정가 3억, 최저가 2억 1천만 원인 가상 예제

설명을 위한 가상 물건이 2억 4천만 원에 매각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실제 물건 추천이나 예상 낙찰가가 아닙니다.

같은 물건도 분모에 따라 비율이 달라집니다
지표계산결과
최저비율2억 1천만 ÷ 3억 × 10070%
낙찰가율2억 4천만 ÷ 3억 × 10080%
최저가 대비 낙찰금액2억 4천만 ÷ 2억 1천만 × 100약 114.3%

낙찰가율 80%는 감정가보다 20% 낮은 금액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시세보다 20% 싸게 샀다는 뜻은 아닙니다.예를 들어 비교 가능한 최근 거래가격을 2억 5천만 원으로 확인했다면 그 가격과의 차이는 4%이고, 2억 2천만 원이라면 낙찰금액이 오히려 더 높습니다. 두 금액 모두 계산 설명을 위한 가정입니다.

실제 거래 사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조회하고, 거래 시점·면적·층·입지 등 비교 조건을 맞추세요. 호가와 실거래도 구분해야 합니다.

3. 실제 결과로 최저비율과 낙찰가율 대조하기

순천지원 2025타경51713 물건 2번의 2026년 9월 14일 결과는 감정가 67,049,600원, 최저가 19,224,000원, 매각대금 19,280,000원입니다. 2026년 10월 3일에 조회한 금액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저비율: 19,224,000 ÷ 67,049,600 × 100 ≈ 28.7%
  • 낙찰가율: 19,280,000 ÷ 67,049,600 × 100 ≈ 28.8%
  • 최저가와 매각대금의 차이: 56,000원

두 비율이 비슷해 보여도 분자는 다릅니다. 목록에 저장된 비율의 표시 정밀도에 따라 소수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금액을 정확히 비교할 때에는 원 금액으로 다시 계산하세요. 비율만으로 유찰 횟수나 낙찰 원인을 역산하지는 않습니다.

4. 리포트의 매각률·평균·중앙값은 다른 질문에 답한다

브리프옥션 리포트의 매각률은 매각 건수 ÷ (매각+유찰 건수) × 100입니다. 매각 4건, 유찰 6건이면 40%입니다. 반면 낙찰가율은 한 물건의 매각대금과 감정가를 비교합니다. ‘매각률 40%’를 ‘감정가의 40%에 팔렸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낙찰가율이 40%·50%·90%인 세 건의 평균은 60%, 중앙값은 50%입니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높아도 감정가를 넘긴 물건은 한 건도 없습니다. 평균이나 중앙값 한 개만으로 가격 분포와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예입니다.

리포트에서는 가격 누락·이상치 표본을 제외하므로 전체 매각 건수와 가격 통계의 표본 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각률과 낙찰가율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예는 2026년 9월 분석에서 볼 수 있습니다.

5. 가격 필터를 예산표로 착각하지 않기

‘최저가 3억 원 이하’ 검색은 이번 회차의 최저매각가격이 3억 원 이하인 후보를 찾는 조건입니다. 그 가격에 낙찰되거나 3억 원 안에 모든 비용이 해결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감정가 이하’ 역시 평가액을 제한하는 검색 조건일 뿐입니다.

예산 검토용 산식

예상 입찰가 + 취득·등기 비용 + 금융 비용 + 인도·수리 비용 + 예비비

총 2억 7천만 원 중 부대비용·예비비를 가상으로 3천만 원 배정하면 남는 입찰가 몫은 2억 4천만 원입니다. 3천만 원은 세율이나 실제 견적이 아닌 계산 예시이므로 물건별로 다시 산정해야 합니다.

신건만 찾으려면 ‘유찰(이상) 0’이 아니라 ‘진행상태: 신건’을 사용합니다. 자세한 설정은 검색 활용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공식 안내·서비스 계산 방식 확인일: 2026-10-03. 가상 계산 예제와 실제 조회 사례를 구분해 표시했습니다.